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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의 역사”를 “역사적 관점”에서 풀어낸, 4000년간의 장구한 “금융의 역사”를 읽는다. 이자율 추세의 원인과 효과를 추론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금리를 주제로 한 문헌 가운데 이보다 더 포괄적이며 이보다 더 심층적으로 파고든 책은 없다. 그 어디에서도 이만한 정도의 깊이와 범위를 지닌 연구물은 찾기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은 이자율의 기원 지라 할 바빌로니아를 시작으로 그리스, 로마 그리고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장구한 이자율의 역사를 아우르고 있다. - 헨리 카우프만(Henry Kaufman) 박사의 서문에서
“이자율의 역사”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호머는 1963년 《금리의 역사(초판)》를 출간했다. 그 후 개정 2, 3판을 거쳐, 이번 개정 4판은 뉴욕대 스턴 스쿨(경영대학원)의 경제학 교수이자 금융사가인 리처드 실라 교수에 의해 완성됐다. 이 책은 원시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장장 4000년에 이르는 역사를 아우르며 금리와 대출 행위의 역사적 추이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번 4판은 금리라는 주제에 관한 통찰력이 더욱 깊어진 동시에 시각적 이해도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도표와 표를 더 많이 수록하여 금리의 움직임에 대한 역사적 관점이 한층 강화됐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현대의 금리 자료가 추가로 수록됐으며 개정 3판이 발행된 1996년 이래 10년 동안의 금리 발달 추세에 관해서도 논하고 있다.
과거나 매한가지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도 금리는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오늘날 금리는 각국의 경제와 정치 그리고 금융시장의 건전도를 가늠하는 하나의 척도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은 금리가 인류 경제사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 그리고 금리에 내포된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
위의 소개 글에도 잘 나타난 것처럼,
현대 자본주의 형성..
그리고 최근 '수쿠르' 채권 논란의 기원도 이 책을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금리의 역사' 제 2부에 적혀 잇는 중세에 벌어졌던 이자율 논쟁을 보면,
'신명기'에 적힌 그대로 이자를 절대 받지 못한다는 정통적인 입장에서
사회의 발전 속에 점차 그 입장이 변화해 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만기가 없는 '영구'채권에서
현행의 장기채권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에서 정부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바뀌어 나가는 것.
그리고 액면가에 발행된 채권이 차환되는 과정에서 가격이 오히려 할증되는 사례를 거론하는 부분들은
채권의 가격과 수익률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 되리라 생각합니다.
암튼..
이렇게 좋은 책이
뒤늦게라도 한국에서 번역되어 나오게 된 점 너무 기쁘며..
많은 경제학도와 투자자 여러분들이 꼭 읽어보시길 기대합니다.
즐거운 독서, 행복한 투자 되시길~
휴~ 900쪽이 넘는 책두께의 압박...한동안 이런 읽는 이를 심하게 압박하는 책은 피하고 지냈는데...
"현명한 채권투자자"를 통해서 이미 역자 이은주씨의 번역은 믿는터라 엄청난 책값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감수하신 분도 믿을만 하고...^^
아무래도 주말마다 들쳐매고 한달정도는 도서관에서 봐야 할 듯 합니다...ㅋ